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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히스토리 게시판에는 뮤지컬 공연을 위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인형극은 10여편의 작품이 연간 70회 이상 도서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초청되어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업로드를 하지 않은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는 이번에 맨 앞줄에서 관람을 하였는데, 열심히 무대위와 아래를 오가는
배우분들을 아주 아주 가까이서 뵐수있어서 그점이 참 좋았습니다.^^
4살(31개월)아이가 다른 두려움은 없는 편인데, 무대가 어두워지면 늘상 하는
말이 "우리 집에 가자~" 였습니다. 그런데, 도입부에서 노래를 알려주는 코너와
무릎이 닿을만큼 가까이 다가와서 연기해주던 배우님들 덕에 겁많던 우리아기가
완전 몰입하여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시때때로 '색깔나라의 요술램프'에 등장하였던 블랙맨을 얘기하며,
우리가 간지러운건 그 나쁜 블랙맨 때문이라네요.ㅎㅎㅎ
또하나 감사할 일은 심한 아토피 피부를 갖은 아이는 아니지만, 몸에 열이 많아서
한참을 뛰어 놀고나면 본인도 모르게 손으로 긁적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블랙맨'이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참고 견뎌보려한답니다.^^(기특하죠?)
큰 아이는 6살이며, 워낙 공연을 좋아해서 아주 흡족하게 봤다고 했습니다.
아이들과 지금보다는 자주 공연을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하는 아주 고마운
뮤지컬이었습니다.
앗! 깜빡할뻔했네요.
뮤지컬이 막을 내리고 출연진들이 하나둘 무대로 나오셔서 아이들과 기념컷을
찍어주셨는데, 그게 은근히 추억이 되고 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컷 올려봅니다.^^